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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회사와 커피업체 일색인 홍보 부스

병협 총회 쌍벌제 위력 실감…"행사경비 협회비로 충당"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1-05-14 06:45:59
쌍벌제 위력이 의료단체 정기총회 풍경을 바꿔 놨다.

병협 정기총회 참가업체를 설명하는 배치도 모습.
1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장 전시관에는 26개 홍보부스가 배치됐다.

전시관에는 제약 및 의료기기업체 대신 보험사와 정보통신사, 가구업체, 건축회사, 커피업체 및 혈액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등이 자리를 잡았다.

이들 업체는 각 사의 제품설명서를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벌였으나 커피를 제공한 커피업체에만 참석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해 정기총회만 하더라도 동아제약과 한미약품, 종근당, 중외제약, SK케미칼, 한독약품 등 국내 상위제약사가 홍보부스의 절반을 차지하며 다양한 판촉활동을 벌였다.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홍보부스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높지 않았다.
병협 한 임원은 “제약협회와 의료기기협회에 지원을 요청했으나 부스 설치가 어렵다는 의사를 보였다”면서 “복지부도 제약사 후원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보여 부스 유치에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소대여비와 식사비 등 행사경비의 상당 부분을 협회 예산으로 충당했다”며 “내년도 총회에는 학술행사를 별도 마련해 업체 참여를 유도해야 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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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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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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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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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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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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