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을지의대 조병선 교수, 국제학술지 표지 장식
유럽혈관외과학회지 6월호에 하이라이트 논문으로 채택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11-05-24 20:46:51
-
가
-
URL복사 
조병선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단독성 상장간막동맥박리증의 치료 지침에 관한 연구(Treatment Guidelines For Isolated Dissection Of The Superior Mesenteric Artery Based On Follow-Up CT Findings)’.
이 논문은 희귀질환 중의 하나인 ‘단독성 상장간막동맥박리증’에 대해 추적 전산화 단층촬영 결과와 치료 등을 분석한 것으로, 이 질환에 대해 세계 최초로 단일 병원의 치료 사례에 기초한 치료 지침을 제시한 논문으로 평가됐다.
조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소장으로 가는 동맥이 시작 부위에서부터 찢어져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단독성 상장간막동맥박리증’에 대해 전산화 단층촬영 상에서의 혈관이 찢어진 모양, 환자의 증상, 혈액검사 결과에 따라 보존적 치료, 항응고제 투여, 혈관중재시술, 수술 등 크게 네가지의 치료법 중 어떤 치료가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유럽혈관외과학회지는 세계 혈관외과 전문학회지 가운데 두번째로 영향력이 높다.
조 교수는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복부대동맥류 환자를 대상으로 개복하지 않고 ‘혈관내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해 복부대동맥류 치료의 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병·의원 기사
- "민영보험사에 비급여 진료비 심사 권한 줘야" 2011-05-25 11:14:36
- 정부도, 회원도 싸늘…약사회, 내우외환 몸살 2011-05-25 06:37:24
- 서울 최초 요양병원, 10년 만에 네번째 분원 2011-05-25 06:30:14
- 동산병원 등 3개 병원, 인증서 교부식 가져 2011-05-24 22:48:52
- 대학생 신약개발, 맞춤의학 캠프 열린다 2011-05-24 20:21:32
많이보는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