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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처방 DUR 팝업창에서 진료 병원 명칭 삭제

심평원 "환자 사생활 침해 논란 차단하고, 편의성 제고"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1-06-02 06:35:54
앞으로 DUR 점검결과가 제공되는 팝업창에 병·의원 명칭이 제공되지 않는다. 환자 사생활 침해 논란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일 DUR 시행과정에서 환자의 불만 및 의사의 불편사항을 검토해 이 같이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중복처방이나 금기약제가 발생해 팝업창이 뜨는 경우 환자가 전에 처방받은 의료기관의 명칭을 직접 보여주었는데 특정과(정신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등)의 경우 환자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따라서 환자의 진료정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처방기관 명칭 대신 의료기관 종별만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병용금기약제 등이 발생해 팝업창이 뜨는 경우 환자가 복용하고 있는 약품명만 보여주었으나 처방 의사가 의약품을 취소 또는 변경하고자 할 때 약품명만으로는 해당 성분을 일일이 알 수 없어 다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따라서 심평원은 이를 반영해 팝업창에 약품명뿐만 아니라 성분명까지 보여 지도록 개선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환자 사생활 침해 논란은 사라질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의사의 처방 변경 시 좀 더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DUR 발전을 위한 의견을 다각도로 수집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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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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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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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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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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