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를 바탕으로 즐겁게 일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존경받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자."
비씨월드제약(대표이사 홍성한)은 지난 1일 창립 5주년을 맞아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홍성한 사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회사는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의료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됐고, 미국, 일본, EU 등 12개국에 특허 출원 중인 신규 프로젝트 과제가 하반기에 임상 돌입하는 등 R&D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동결건조시설을 완비하고 수탁 및 수출을 진행 중이며, 수출 개시 후 3년만에 1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했다.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홍 사장은 직원들간의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2015년에 국내영업 1000억, 수출 1000만 달러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위해 직원들 간에 신뢰를 바탕으로 즐겁게 일해 존경받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한 직원은 "이번 창립기념행사를 통해 직원들과의 배려,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으며 그 어느때보다 힘든 제약환경이지만 비전 있는 회사에 다니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알고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 도입한 인사제도에 따라 오예균 대전지점장, 조재현 생산관리실장, 임지성 제제연구실장이 신임 위원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