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보험료 성실납부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건보공단은 "창립 11주년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30일 사이에 전국 6개 지역본부 및 178개 지사에서 '보험료 성실납부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건강보험제도를 소개와 함께 감사장을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초청대상은 최근 3년간 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한 자 중 2612명(지역가입자 1306명, 사업장 대표자 1306명)이 선정됐다.
건보공단 측은 이 행사를 통해 보험료 납부의식을 고취하고 성실납부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형근 이사장은 "건강보험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배경에는 보험료를 성실 납부자가 있기 때문이다"며 "우리 건강보험제도가 재정안정을 도모하면서 국민에게 보장성확대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성실납부가 관건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