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약사회 광고전 돌입 "성분명처방 하자"

일간지에 첫 게재…처방전 리필제 도입 등 주장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1-07-01 12:20:30
대한약사회가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 움직임에 대응해 대국민 여론전에 나섰다. 의료계를 겨냥한 처방전 리필제, 성분명 처방 주장도 빼놓지 않았다.

대한약사회는 1일자 조선일보에 '의약품 구입불편 약국에서 해소하겠습니다'라는 제하의 광고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여론전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지역 약사회나 약사 동호회 등에서 일반약 슈퍼판매와 관련해 광고를 진행한 바 있지만 중앙단체인 약사회가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약사회는 광고에서 국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당번약국의 근무시간을 더 늘리겠다며 심야 및 휴일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약사회는 이어 "박카스가 약국 밖에서 팔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면서 "무수카페인이 첨가된 음료들이 무분별하게 생산돼 슈퍼에서 팔리면 우리나라가 카페인 천국이 될 우려가 크다"고 환기시켰다.

또한 의료계에 민감한 처방전 리필제와 성분명 처방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광고에 담았다.

약사회는 똑 같은 약만 계속 처방되는 만성질환의 경우 처방전을 재사용하면 국민 불편도 줄어들고, 의료비도 절감할 수 있다며 미국, 유럽 등 대부분의 나라가 시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의사가 특정 제약사를 선택할 이유가 없다며 환자와 약사와 상의해 비용 효과적인 약을 결정하는 것이 성분명 처방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