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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항암제 사용 전 약물, 환자 매칭 최적화

해외 첨단 기술 이전 위해 서울아산에 6년간 36억원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11-07-06 06:26:58
표적항암제가 전 세계 의학계에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암환자를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는지를 치료 전에 미리 알 수 있는 최신 의료 기술이 서울아산병원에 도입돼 암 환자들에게 적용된다.

서울아산병원은 항구적 협력병원인 미국 하버드의대 다나파버 암연구소가 최근 개발한 원천 기술 온코맵(Onco-map) 즉 암 지도 기술을 도입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도입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온코맵’은 소량의 암 환자 샘플(조직검사로 채취한 세포 조직 또는 혈액)의 DNA를 분석해 암과 관련된 여러 유전자들의 다양한 돌연변이 유무를 확인함으로써, 특정 돌연변이를 지닌 암 환자를 선택적으로 잘 치료할 수 있는 표적항암제를 사전에 결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서울아산병원의 이 같은 신기술 도입 프로젝트는 4일 교육과학기술부의 ‘해외 우수 연구기관 유치 사업’과제에 선정되어 연간 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총 6년 동안 36억 원의 연구 프로젝트로 수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아산병원은 올해 10월에 완공 예정인 신연구관에 ‘아산 - 다나파버 암 유전체 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 연구센터에서는 앞으로 다나파버 암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온코맵 기술 즉 최첨단의 암 유전체 정보 분석 기술을 실질적으로 이전하는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온코맵 기술을 이용하여 서울아산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 개개인의 암 관련 유전자 돌연변이 지도를 확보하고, 특정 항암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돌연변이를 지닌 환자의 경우 해당 항암제 대신 적절한 다른 표적항암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특정 환자에 가장 적합한 표적항암제를 선택함으로써 고가의 표적항암제를 사용하고도 환자 치료에 실패할 가능성을 크게 낮춰, 1회당 수백만 원에 달하는 경제적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암 환자 개개인의 맞춤형 치료를 통한 치료 효과 극대화로 암 환자 치료 성적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아산 - 다나파버 암 유전체 연구센터에서는 암 환자들이 갖고 있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추적 연구해 앞으로 또 다른 표적항암제를 개발하는데 중요한 정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책임 연구자인 장세진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교수는 “전 세계 첨단 의료 기술의 치열한 경쟁 분야인 표적 항암제와 바이오 마커 개발이라는 중요한 키워드에 서울아산병원과 다나파버 암 연구소가 손잡고 이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게 될 것이며, 암 환자 치료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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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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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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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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