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사장 정일재)이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해 생산, 판매하는 히알우론산 필러 '이브아르 볼륨'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브아르 볼륨은 지난 3월 출시한 이브아르 클래식보다 더 큰 히알우론산 입자가 적용돼 굵은 주름개선에 사용할 수 있는 필러다.
히알루론산은 미국 FDA 및 유럽 EDQM(의약품 품질위원회)에서 안정성을 인정받은 고농도의 고분자 히알우론산을 교차 결합하여 생산하는 원료로 타 제품보다 복소점도가 높아 외부 힘에 의한 변형이 적고 안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이브아르 볼륨은 이브아르 클래식, 이브아르 하이드로와 함께 LG생명과학이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새로운 시린지 디자인을 적용해 시술의 안정성을 높혔으며 이중 블리스터 포장으로 제조, 유통과정에서의 오염을 완전히 차단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브아르 볼륨이 환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외산 제품이 잠식하고 있는 필러 시장에서 국내 순수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브아르 제품 시리즈는 고대구로병원, 중앙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임상에서 기존 수입제품과의 비교 결과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