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결식아동과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 500개를 전달한다.
도시락은 월드비전에 전달되며, 이는 도시락을 영양분 섭취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락 전달은 동국제약이 올해 상반기 펼친 '착한 병원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이뤄졌다.
'착한 병원 캠페인'은 의사들이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생활 속 건강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제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동국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동국은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질환 정보와 영양관리, 운동관리 등이 담긴 건강관리 정보책자와 거치대 키트(kit)를 병원에 설치해주는 '신신(身身)당부 편'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동국의 사회공헌활동은 의약품 개발을 통해 지향하는 '삶의 질 개선(QOL, Quality of Life)'과 일맥상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랑의 도시락' 사업은 월드비전이 지난 2000년부터 진행해온 사회봉사 활동으로,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에게 최소한 하루 한끼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자는 목적에서 시작됐다.
현재 월드비전은 사랑의 도시락 사업을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