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미국 의료업계에서 뜨는 신기술 4가지

KOTRA, “신의료기술 기기 제조업체에 정책지원 필요”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1-07-26 11:30:46
정보통신 기술 발전에 따라 의료계에도 원격 진료 및 치료에 대한 의료기술에 관심이 앞으로 늘어날 것이며 관련된 기술이 주목받을 것이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는 최근 미국 의료업계에서 뜨는 신기술로 ▲영국 헬스 테크놀로지(British Health Technology) ▲전화 등 송신기술을 이용한 텔레헬스(Telehealth) ▲원격 통신 및 스마트폰 ▲병원감염 예방 및 치료 기술 등 4가지를 꼽았다.

영국 의료기술 업체들이 미국 내에서 ‘영국 헬스 테크놀로지’로 불리며 성장세를 타고 있다. 무선으로 여성의 배란과 가임 정보를 예측, 송신하는 기기를 만든 ‘Cambridge Temperature Concepts’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코트라는 “텔레헬스 시장은 현재 30억 달러 규모”라며 “앞으로 하이테크 의료도구 및 송신기술 발달에 힘입어 인터넷을 이용한 의료기술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격 통신 및 스마트폰 사용은 의료와 건강증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환자의 건강상태 및 약물 복용관리 관련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계속된다는 것. 의료인들도 아이폰, 안드로이드 사용 및 관련 기기를 이용한 진료를 할 것으로 예측했다.

병원에서 병이 걸리거나, 기타 병원균의 감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기술도 주목받고 있다.

이는 살균기술(Sterilization Technology), 병원균의 자동감지기술(Automated Surveillance Technology)등이 발전의 주가 될 것이라고 코트라는 전망했다.

코트라는 “우리나라에서도 신의료기술 기기들의 제조업체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지가 가능하다면 관련 업체들의 미국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계보건기구(WHO)가 규정한 필수적 의료기술과 연계해 기술 및 기기 개발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WHO는 필수적인 의료기술로 ▲수혈의 안전성과 관련한 의료기술(Blood Transfusion Safety) ▲장기 이식술(Transplantation) ▲응급수술 기술(Emergency and Essential Surgical Care) ▲안전한 주사 기술(Injection Safety) ▲의료 진단 및 테스트와 관련한 기술(Diagnostics and laboratory Technology) ▲의료 진단용 영상 관련 기술(Diagnostic Imaging) ▲의료기구(Medical Devices) ▲전자통신 수단을 통한 원격 의료기술(E-health for health care delivery) 등을 규정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