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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습니다" 성추행 의대생 재판부에 읍소

한·박 모씨 6차례 반성문 제출…배 모씨는 공방 준비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1-08-16 06:45:56
동기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의대생 3명이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어 주목된다.

이중 2명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6차례에 걸쳐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하는 등 선처를 호소하고 있으며 1명은 다수의 증인을 확보하고 재판을 준비중이다.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등에 따르면 의대생 한 모씨와 박 모씨가 지난 12일 선처를 호소하는 반성문을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1차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이들은 지난달 반성문을 내기 시작한 이래 2~3일에 한번씩 이를 작성해 전달해 벌써 6차례나 반성문을 제출했다.

사실상 재판을 다툼으로 가져가기 보다는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최대한 선처를 기대해보자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1차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한 배 모씨는 다수의 증인을 신청하며 치열한 법정 공방을 준비중이다.

이미 지난주 배 모씨의 법률 대리인들은 변론요지서를 제출한 상태며 학교 동기생 등 4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실제로 배 씨는 공소 사실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다. 자신은 성추행에 가담하지 않았음에도 피해자의 잘못된 진술로 억울하게 혐의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이에 맞서 검찰측은 피해자와 직접 대질신문을 요청한 바 있어 과연 2차 공판에서 이들이 어떤 공방을 벌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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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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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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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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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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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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