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17일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소기업 중앙회 김기문 회장과 송재희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17명과 정진엽 원장을 비롯한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MOU를 통해 공공의료사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 임직원 및 가족들의 질병 예방 및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주치의 제도를 운영하여 중소기업중앙회 회원기업의 건강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김기문 회장도"앞으로 건강검진과 체계적인 건강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인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진엽 원장도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회원 및 가족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소외지역 의료봉사 등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