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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임 내정자, 선택의원제 밀어붙이지 않기를"
환영 논평 속에 주문…"보건의료 현안 해결 희망"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1-08-31 14: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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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가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의 복지부장관 내정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그러나 선택의원제(만성질환관리체계)에 대해서 의료계와의 협의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대한의사협회는 31일 논평을 통해 "경제에 정통한 관료출신이 복지부 장관에 내정됐다는 것에 우려보다 기대가 크다"면서 "임 내정자가 전문성을 십분 발휘해 산적한 보건의료 현안들을 명쾌히 해결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어 현행 보건의료체계는 공공성에 치우쳐 있다며, 의료를 국가경쟁력을 높일 새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청와대가 임 실장을 내정한 것으로 판단했다.
의협은 그러나 "지금 복지부장관에게 기대되는 가장 큰 덕목은 소통"이라면서 "임 내정자가 소통을 통해 문제를 원만하게 풀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특히 "의료계가 만성질환자관리체계 구축에 반대입장을 세운 것은 국가 통제체제의 강화 때문"이라면서 "임 내정자가 의료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이어 "임 내정자가 의료계와의 갈등을 불러올 사안들에 대해서는 일방적인 밀어붙이기 식으로 추진하지 않기를 소망한다"면서 "그리하여 의·정이 신뢰 속에 의료발전과 국민건강 수호에 동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의사협회는 31일 논평을 통해 "경제에 정통한 관료출신이 복지부 장관에 내정됐다는 것에 우려보다 기대가 크다"면서 "임 내정자가 전문성을 십분 발휘해 산적한 보건의료 현안들을 명쾌히 해결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어 현행 보건의료체계는 공공성에 치우쳐 있다며, 의료를 국가경쟁력을 높일 새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청와대가 임 실장을 내정한 것으로 판단했다.
의협은 그러나 "지금 복지부장관에게 기대되는 가장 큰 덕목은 소통"이라면서 "임 내정자가 소통을 통해 문제를 원만하게 풀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특히 "의료계가 만성질환자관리체계 구축에 반대입장을 세운 것은 국가 통제체제의 강화 때문"이라면서 "임 내정자가 의료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이어 "임 내정자가 의료계와의 갈등을 불러올 사안들에 대해서는 일방적인 밀어붙이기 식으로 추진하지 않기를 소망한다"면서 "그리하여 의·정이 신뢰 속에 의료발전과 국민건강 수호에 동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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