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지난 7월 월간 의료기기 허가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조(수입)업허가 48건, 제조(수입)품목 허가 295건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7월 의료기기 제조업허가는 지난 달(23건)보다 8건(34.78%)이 증가한 31건이 허가됐고, 수입업허가는 지난 달(19건)보다 2건(13.33%)이 감소한 17건이었다.
의료기기 제조품목허가는 지난 달(110건)보다 29건(26.36%)이 증가한 139건이었으며, 수입품목허가는 지난달(106건)보다 50건(47.17%) 증가한 15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기도형보청기(9건), 저주파자극기(9건), 의료용 자외선 소독기(9건), 레이저 수술기(7건), 매일착용소프트 콘택트렌즈(5건) 등의 순이며, 올해 현재 품목별 누적 허가건수에서도 기도형보청기가 가장 많이 허가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