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의학과는 치료 말미에 환자의 사회 복귀를 도와주는 치료를 하기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한 초창기 환자에 대한 지식이 다른 과보다 부족할 수 있다.”
지난 7일 과천 시민회관에서 열린 '자동차사고 환자 입원 통원 가이드라인 연구 용역 공청회'에서 한 대학병원 교수가 가이드라인 안에 대한 아쉬운 점으로 지적.
가이드라인은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에서 연구용역을 받아 만들어진 것으로 재활의학과 교수들이 주축이 돼 만들었다.
이 교수는 "허리뼈 손상 관련 부분은 문헌도 없는데 자보심의위에 있는 기라성 같은 대학교수들의 의견을 듣는 게 더 낫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