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중소병원 간호사 1명이 입원환자 68명 담당"

이애주 의원, 의료법 위반 지적 "심평원 본연 의무 방기"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1-09-20 12:17:56
한 중소병원의 간호사 1인당 입원환자 수가 68명에 달해 의료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애주 의원.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은 20일 "간호처치 건수가 1위인 D 병원의 경우, 간호사 1명이 한달 평균 간호처치 수가 688건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이 의원이 '2011년도 상반기 간호사 1인당 간호처치 청구건수 상위 병원급 의료기관' 현황 분석 결과이다.

이에 따르면, 간호사 `1명이 근무 중인 D병원은 간호사 1인 일평균 입원환자 수가 24.8명이며, 월 평균 간호처치 청구 건수가 688건에 달했다.

S 병원과 H 병원 역시 간호사 1명이 근무하면서 일 평균 입원환자 수가 68.6명과 68.3명으로 조사대상 병원 중 가장 높았다.

현행 의료법에는 평균 1일 입원환자 2.5명 당 1명의 간호사를 두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최고 개설허가 취소까지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애주 의원은 "이번에 조사된 병원들의 1인당 입원환자 수가 최소 20명이 넘고 최고 68명에 달하는 등 의료법을 위반하고 있다"면서 "심평원이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도 한번도 복지부에 위법 사실을 통보하거나 조사를 의뢰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위법이 의심되는 자료를 보유하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않고 있는 것은 본연의 의무를 방기한 것"이라며 복지부에 조사의뢰를 촉구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