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 국립 제1병원(병원장 Byambadorj) 방문단 일행이 최근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을 방문했다.
병원장을 비롯해 외과, 신장내과, 심장내과 전문의 등 분야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몽골 제1병원의 주요 육성분야인 소화기, 심장혈관, 신장질환 환자들의 치료에 깊은 관심이 있음을 밝혔다.
이들 방문단은 단국대병원의 심장혈관센터와 소화기센터를 직접 견학하며 최신 의료장비 및 운영 등에 관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주의깊게 지켜봤다.
이후 방문단은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건강검진의 종류와 운영현황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몽골인이 단국대병원 내원시 진료절차에 대해 안내를 받기도 했다.
또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충남 권역응급의료센터도 방문해 응급환자 내원시 진료체계와 각 진료과별 협진체계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문으로 단국대병원과 몽골 국립 제1병원은 분야별 전문 진료진간 최신의료기술 교류에 대한 협의 뿐 아니라 추후 양 기관 협의를 통해 진료, 교육 뿐 아니라 의료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