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최근 실리마린과 비타민B 5종을 함유한 복합 간장질환제 '리버플란'을 출시했다.
이 제품의 주성분 '실리마린'의 인체 내 기능은 다양하다.
간세포의 세포막을 안정화시켜 유해물질의 침투 및 세포 내 물질의 유출을 방지하고 생체 내 항산화물질의 농도를 증가시켜 과산화로 인한 세포괴사를 막아준다.
또 단백질 생합성을 증가시킴으로써 손상된 간세포재생을 도와주며 염증매개물질의 합성을 저하시켜 손상된 간세포의 염증을 완화시켜 간의 손상을 예방한다.
아울러 간세포 보호작용,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 촉진,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으로 간기능 악화로 겪는 만성 피로나 잦은 음주, 스트레스로 인한 지방간 증상을 개선시킨다.
'리버플란'은 비타민 B군 5종도 함유돼 있다.
이는 스트레스 저항력을 높여주고, 신진대사 기능을 활성화시켜 칼로리의 소모를 높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한편, 국내 OTC 간장질환제 시장규모는 약 500억원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8%가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