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병원(대표원장 이동근)은 최근 보건복지부 지정 대장항문질환 전문병원에 선정됐다.
앞서 복지부는 2005년부터 전문병원 도입을 위해 시범사업을 벌여왔는데, 한솔병원은 제1차 시범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
1990년 개원한 한솔병원은 '진료에 최선을 다한다'는 경영이념 하에 환자들에게 정확하고 안전한 치료,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해 왔다.
특히 2013년 1월을 목표로 지상 6층, 지하 4층 규모의 소화기센터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며 내시경센터와 건강검진센터, 소화기내과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를 계기로 한솔병원은 치질과 탈장, 대장암 등 대장항문 질환의 집중적 관리와 안전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할 계획이다.
소화기센터에서는 소화기질환 분야의 진단에서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진료를 수행하게되며 치료내시경분야를 강화하여 조기 대장암의 진단과 치료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동근 원장은 "대장항문전문병원 지정은 21년간의 노력의 산물 이자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라며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와 환자중심의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