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태성 진전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 라인이 Neurology 최근 호에 발표됐다.
본태성 진전은 진전질환들 중 가장 흔한 형태로 손, 머리 또는 목소리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사소해 치료를 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심한 증상으로 의학적 처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지난 주 미국신경과학회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의사는 반드시 환자들에게 선택가능한 치료방법들을 설명해야 하며 미국에서 1천만 명의 환자들에 보이는 이 증상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필요가 있다.
보통 40세 이후에 시작되는 본태성 진전은 고혈압 약제인 propranolo과 항경련제인 primidone으로 치료될 수 있으며 그 외 topiramate, gabapentin 그리고 항불안제인 alprazolam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약물요법으로 호전되지 않는 환자들은 심부뇌자극(DBS)과 시상파괴술(thalamotomy)을 시술할 수도 있다.
미국신경과학회 이사인 Theresa A. Zesiewicz 박사는 "이들 약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은 새로운 치료 형태를 연구, 개발하는 신경과 전문의들과 상의해 치료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