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가 만성질환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제공했다.
지난 22일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 가게(대표 홍명희)와 함께 '2011 내 마음의 초록산타' 참가 환아 및 가족들을 위한 '초록산타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한 것.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초대받은 50여 명의 소아당뇨 및 간질 환아 가족들이 모여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숲체험 및 트레킹,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가졌다.
한 환아 어머니는 "아이가 당뇨를 앓고 있어 외출하려면 신경 쓸 일이 많아 가족 나들이가 쉽지 않았다. 이번 행사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우리와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다른 가족들과 만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만성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환아들이 질병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심리상태 및 사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가 8년째며 행사는 사노피가 후원한다. 지금까지 총 150여 명의 환아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