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정경쟁규약 등으로 학회의 살림살이가 크게 나빠지면서 비용을 줄이려는 집행부의 노력이 치열.
특히 최근 모 전문과목 학회는 비용 절감을 위해 이사장마저 호텔에 짐을 풀지 못하는 풍경이 벌어져.
이 학회 학술이사는 "보통 회장과 이사장은 호텔에서 숙박을 하는 것이 관례였다"며 "하지만 올해에는 이사장도 다른 숙소를 이용했다"고 전해.
또한 "이사장도 흔쾌히 이에 동의해 큰 무리없이 진행됐다"며 "살림이 어려우니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겠냐"고 털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