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개원입지도 변한다."
병원 이전을 계획 중인 모 개원의사는 이같이 말하면서 입지 기준이 바뀌고 있다고 귀띔.
과거에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등 주택단지 인근 지역을 최적의 개원입지로 봤지만 자동차를 이용해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주차장을 구비한 병원이 좋은 입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그는 "걸어서 10분 거리내에 있는 게 아니라면 차라리 다소 거리가 있더라도 주차장 시설이 잘 구비된 건물에 개원하는 게 좋다"면서 "이 경우에는 진료를 특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