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사회(회장 장현재)의 소모임 단체인 청년의사회(회장 황찬호,서울가정의학과의원)가 지난달 31일 복지부 보건동우회와 공동으로 인천시 옹진군에 위치한 자월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인천 해경에서 지원한 공기부양정을 타고 1시간여를 달려 자월도에 도착한 청년의사회 회원들은, 면사무소에 임시 진료실을 마련하여 진료봉사를 펼쳤다. 진료를 마친 주민들은 북촌예술단이 준비한 공연을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료활동을 끝내고 황찬호 노원구청년의사회장은 "젊음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청년의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노원구 청년의사회와 복지부 보건동우회 외에도 의료법인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 오중근 행정원장과 최승규 부장, 간호사 4명이 함께 했다. 특히 북촌전통국악연구회장을 비롯한 민속예술단원들도 공연을 위해 뜻깊은 자리에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