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신데라보의 아벤티스 합병 법인 '사노피-아벤티스' 법인이 오는 20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며 이에따라 국내 법인간의 합병 절차도 가속화 될 전망이다.
사노피-신데라보에 따르면 최근 아벤티스社 주식 매수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사노피-아벤티스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마크 브루엘 등 8명의 이사진이 공식 취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증권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사노피-신데라보의 주식매입결과에 따르면 사노피가 아벤티스 주식의 95.47%를 확보했다.
사노피-신데라보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모든 매입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6일까지 미국시장에서의 주식예탁 증서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국내 법인간 합병절차도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노피-신데라보 한 관계자에 따르면 본사 차원의 합병 절차가 마무리 됨에 따라 지역별 통합위원회를 구성해 합병이 진행될 것이며 국내의 경우 하반기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