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질환(CHD), 혈관의 죽상경화증을 갖는 환자들을 위한 2006년도 지침서를 새로운 증거자료를 토대로 검토해 Circulation지에 개정판을 발표했다.
미국 채플힐 노스캐롤리나대학의 Sidney C. Smith 박사는 급성발작 후 이 지침서 내용을 적용하기 전에 반드시 운동능력을 평가하고, 환자에게 금연을 권장하며 LDL 콜레스테롤을 100mg/dL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 스타틴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일주일에 5~7회 적어도 30분 운동 하도록 권장하고, 만일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면 체중조절을 하도록 하고, 허리둘레를 줄이며, 매년 독감백신을 접종하고, 매일 저용량 아스피린이나 항혈전제 또는 항혈소판제의 복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침서에 따르면, CHD와 죽상동맥질환을 보였던 환자는 심장재활치료를 꼭 받도록 해야 하며, 우울증에 대한 평가를 시행해야 한다.
관상동맥 스텐트를 삽입한 환자는 이제 클로피도그렐이나 아스피린 대신 prsugrel이나 ticagrelor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판에서는 혈압조절에 대한 내용은 빠졌다.
저자는 이러한 지침서가 환자들에게 최대한의 이득이 제공되도록 치료를 제공하는 의사들 뿐만 아니라 보건당국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