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나라 구한 약국주인'이라는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넷 상에 돌아다니는 이 사진에는 10여개의 의원이 자리잡은 메디컬빌딩 1층의 약국 한 곳을 주목하고 있다.
각 의원에서 발행하는 처방전을 이 약국이 조제한다면 엄청난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에 네티즌들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며 이 같은 이름을 지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사진에는 소위 처방전이 많이 나올법한 내과가 2곳,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안과 등이 고루 포진해 있는 모습이다.
이들 과에서 하루에 처방전이 50장만 나와도 처방전은 거뜬히 250장에 이른다. 여기에 피부과, 산부인과, 일반과 등에서 나오는 처방을 합하면 이 약국은 매출은 상당할 것으로 추측된다.
네티즌들은 "완전 로또네요. 한달 수입만 몇 억 갈 듯", "감기과 의원이 4개가 되니 처방전 후덜덜하겠네요", "약국주인은 관리약사 고용하고 놀러다닐 듯" 이라면서 부러움을 표하고 있다.
반면 "이런 경우 대부분 약국 주인은 건물주와 혈연관계이다", "건물주인 아들일꺼다" 라며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도 있다. 사진이 합성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