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에 의한 생존율은 젊은 여성보다는 나이든 여성에게서 더 좋지 않다는 연구보고가 Clinical Oncology에 발표됐다.
미국 텍사스 엠디앤더슨 종양센터의 Benjamine Smith 박사는 국가생명통계 보고서 등의 자료를 참조해 일반에서의 유방암에 의한 사망률과 새로 진단된 유방암 환자들의 사망률을 시간에 따라 비교했다.
1980년대 20~64세 사이에서 유방암에 의한 사망률은 안정적이었지만 65세 이상에서는 증가했다.
1990~2007년 사이에서는 20~49세 여성의 사망률이 2.4% 크게 감소한 반면, 75세 이상에서는 1.1% 정도의 감소를 보였다.
1980~1984년 75세 이상의 여성에서 10년간 유방암의 위험도는 제일 낮은 24%인 반면, 65세 이하의 여성에서는 29~31%였다.
게다가 흑인 여성은 특히 2006년도에 유방암으로 인한 절대 사망률이 백인들 보다 38% 더 높았다고 Smith 박사는 말했다.
Smith 박사 연구팀은 인종에 관계없이 여자들이 나이가 들수록, 나이에 관계없이 흑인에서 유방암 치료의 진보에 따른 이득을 보지 못하는 것 같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