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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된 유방암 진행을 늦추는 새로운 약제

유방암 심포지움에서 발표, NEJM 온라인판 게재


김용범 원장
기사입력: 2011-12-09 11:41:36
(샌 안토니오)
전이성 유방암의 기존 치료에 HER-2 유전자 계열을 공격할 목적으로 pertuzumab을 추가한 연구에서 암의 진행을 현저히 늦출 수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유방암심포지움에서 발표됐으며, NEJM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하바드의과대학, 메사츄세츠 종합병원의 Jose Baselga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전이성유방암 환자의 기존치료 방법인 trastuzumab(Herceptin)과 docetaxel (Taxotere)을 병용 치료한 군에서의 무진행 생존기간의 중앙값이 12.4 개월인 것과 비교했다.

그 결과 pertuzumab을 추가한 경우(CLEOPATRA: Clinical Evaluation Of Pertuzumab And TRAstuzumab)에서 18.5개월의 호전된 결과를 보였다고 한다.

Baselga 연구팀은 pertuzumabr과 trastuzumab, docetaxel의 병용치료가 생존기간의 연장에 현저한 경향을 보이기는 했지만, 아직 결과는 예비적인 것으로 전체적인 생존기간에 대한 자료는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기술했다.

중간 점검에서 pertuzumab을 추가 사용했던 406명의 환자 중에서 69예의 사망이 있었고, 사용하지 않았던 402명의 여성 중에서는 96명이 사망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전체적인 생존기간의 분석은 2013년에 발표될 예정이다.

국제적인, 제3상 임상,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군의 연구로 HER2 유전자 양성의 과거력상 치료받은 병력이 없는 808명을 대상으로 pertuzumab, trastuzumab, 그리고 chemotherapy 군으로 분류된 환자들에게는 pertuzumab을 loading 용량으로 840mg을 주사한 후 매 3주마다 6mg/kg 의 pertuzumab을, trastuzumab 8mg/kg loading 후 6mg/kg으로, 그리고 docetaxel 75-100 mg/m2을 매 3주마다 6회 또는 암이 진행할 때까지 반복했다.

다른 대조군의 환자들은 trastuzumab과 docetaxel을 같은 용량과 일정으로 투여했다.

덴버의 콜로라도대학의 Anthony Elias 박사는 CLEOPATRA 연구로 인해 임상치료의 변화가 있을 것이며, FDA의 pertuzumab 승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의 많은 연구들이 조합된 약제로 HER-2의 억제가 단독치료보다는 양호하다는 결과들이 있었다며, pertuzumab의 병용치료가 개별적인 치료보다 더 양호했다는 것이 놀라운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pertuzumab의 병용치료가 거의 부작용을 보이지 않고 아주 견딜 만해서 환자들이 약을 맞고 있다고 여겨지질 않았다는 설명이다.

Pertuzumab은 HER2 수용체가 다른 HER 수용체들(EGFR/HER1, HER3, 그리고 HER4)과 짝을 이루는 것을 막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사람의 단일 클론항체이다.

수용체의 짝 형성을 막음으로써, Pertuzumab이 세포의 신호전달을 억제, 암세포의 성장을 막고 사멸을 초래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pertuzumab이 HER2 수용체에 결합함으로써 암세포를 파괴하도록 체내 면역계에 신호를 전한다.

Pertuzumab, trastuzumab, 그리고 docetaxel을 투여 받은 환자들의 객관적인 치료반응률은 80.2%로서 pertuzumab이 빠진 군의 69.3%보다 우수했다고 Baselga박사는 말했다.

3제를 사용한 환자군 48.9%에서, 2제 사용군에서는 45.8%에서 제3기 이상의 백혈구 감소증이 있었으며, 열을 동반한 백혈구 감소증은 3제 사용군에서는 13.8%, 2제 사용군에서는 7.6%에서 나타났다.

제3기 이상의 설사는 3제군에서 7.9%, 2제군에서 5.0%에서 나타났다.

Pertuzumab, trastuzumab과 화학요법의 3제 병합치료가 2제만을 사용한 군에 비해서 심장에서의 부작용이나, 좌심실부전의 빈도가 증가하지는 않았다.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았던 존스홉킨스대학의 Ben Ho Park 박사는 두 개의 HER2 항체에 의한 치료가 낙관적이기는 하지만 아직 어떠한 환자군이, 어떠한 결합이 최상의 방법인지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의 3제 요법이 trastuzumab에 내성을 보이는 HER-2 양성유방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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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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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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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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