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병원(병원장 홍성희) 송영신 간호부장이 최근 미국당뇨학회 저널인 'The Diabetes Educator'에 발표한 당뇨병환자의 자가간호 수행에 관한 논문이 2012년 2월에 출간된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은 'Unmet Needs in Social Influences Self-Care Outcomes Among Korean Americans with Type 2 Diabetes(The Diabetes Educator. 제1저자)' 이다.
이 논문은 제2형 당뇨병환자가 가족과 이웃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와 환자 본인이 원하는 요구도의 차이가 자가간호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것이다.
연구 결과 남성은 아내, 여성은 친구나 자녀의 지지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뇨식 준비와 같은 신체적인 부분보다 정서적 지지를 더 원했다.
결국 받고 싶은 지지와 실제 받는 것의 차이가 클수록 자가간호 수행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송영신 간호부장은 올해 고혈압 환자의 약물 치료이행 평가도구가 우리나라에 적합한지에 대한 분석 논문이 'Asian Nursing Research'에 등재됐다.
또 심부전 노인 환자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건강 요소들에 대한 논문이 'Journal of Cardiovascular Nursing'에 채택되어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