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은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과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키르기스스탄 국민들을 위한 질병 치료 및 보건산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병원은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직원, 한국 거주 키르기스스탄 유학생 및 여행자 등에 대한 지정병원으로서 건강검진과 진료 등을 전담하게 된다.
김성덕 병원장은 “주한 키르기스스탄 국민들이 중앙대병원에서 최적의 건강검진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현지 환자 진료도 대사관과 원활한 협조 체계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