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MD Health)
흉부의 작열감이나 위산역류에 관련된 다른 증상들이 지난 10년보다 상당히 빈번해진 것 같다.
이 증상들의 빈도는 지난 10년과 비교해 거의 50% 증가했다는 대규모의 연구결과가 Gut에 발표됐다.
노르웨이에서 3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11년간 추적한 결과, 연구 시작 당시에는 11.6%만이 일주일에 적어도 1회 증상들을 호소했던 반면, 연구 종료시에는 17.1%에서 호소해 47%의 증가를 보였다.
저자인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의 Eivind Ness-Jensen는 이 연구가 흉부작열감이나 여타의 증상들이 증가한 이유를 설명할 수는 없지만,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의 결과들처럼 비만이 가장 그럴듯한 이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결과들은 특히 오랜 기간 위산역류를 가지는 사람들에서 식도암의 발병률이 증가할 수 있다는 문제가 야기될 수가 있어 한 때는 드물었지만 점차 증가하는 흔한 암이 될 수 있다고 저자는 밝혔다.
Jensen의 연구는 식도암을 추적하지도 않았으며, 위산역류가 있다고 모든 사람이 식도암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암학회는 2011년 거의 1만 7000명의 식도암 신환이 발생하고, 1만 5000명이 사망했다고 추산했다.
Jensen의 연구애서 하나라도 위식도 역류증상을 호소했던 사람들은 30%까지 증가했으며, 가장 심한 증상들은 24%까지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여자들에게서는 나이가 먹을수록 새로운 환자가 증가했고, 40세 이하에서는 빈도가 적었다고 한다. 환자들의 1/5에서는 약물치료에 관계없이 스스로 증상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환자들의 증상이 호전되는 경향이 있는데, 뉴욕시 위장전문의인 Anthony Starpoli 박사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는 흔히 보여지고 있으며, 환자들이 먹는 것에 주의해서인지 체중을 줄여서인지 알 수는 없지만 찾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