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년 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사다난 했던 2011년을 뒤로 하고, 희망찬 새해의 태양이 불끈 솟아 올랐습니다.
우리 제약산업계는 1987년 아무런 준비도 없는 상황에서 도입되었던 물질특허제도, 1997년 우리 경제가 송두리째 흔들렸던 IMF 사태도 극복하고 국산신약을 개발하고 기술 수출까지 하는 저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FTA의 격랑 속에서 지난해에 공포된 “제약산업육성을 위한 특별법”은 신약개발과 해외 진츨을 통해서 제약산업의 한 차원 높은 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 합니다. 혁신제약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적인 근거가 마련되었다는 것은 110년 제약산업의 역사에 큰 전환점이 될 것 입니다.
국내의 제한된 신약개발 자원을 가지고 힘들게 축적한 많은 연구가 글로벌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제약산업구조의 선진화 지원, 기업의 역량과 특성을 살린 전문화 지원, 혁신 의약품에 대한 보험약가인센티브 지원 등 신약연구개발의 전주기에 걸친 재투자 환경이 조성 될 것 입니다.
임진년, 흑룡의 해는 우리 제약산업계가 신약개발을 통해서 격변하는 대내외적인 주변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혁신형 제약기업과 바이오테크기업의 연구개발 선도 대표단체로서 그 역할에 더욱 충실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학연관이 신약보국(新藥保國)의 동반자로서 함께 동참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2년 1월 1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장 이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