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이 아마릴엠(글리메피리드+메트포민) 복제약 '메아그릴엠정 2/500mg'을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약은 설포닐우레아계 혈당강하제 '글리메피리드'와 비구아나이드계 '메트포민'의 복합제로 인슐린분비촉진과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하는 복합 혈당강하제다.
글리메피리드와 메트포민 두 성분의 병용투여는 이미 보편화된 치료 방법이다.
보험약가는 오리지널(아마릴엠) 제품 대비 절반 수준인 정당 199원이다.
한편 LG생명과학은 지난 2008년 '메아릴정 2mg(글리메피리드)'을 발매했고, 그 외에도 Gastric Retention 공법으로 FDA 승인을 받은 메트포민 제제 '노바메트GR정'을 시판 중이다.
현재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한 DPP-IV 억제제 '제미글립틴'의 승인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회사는 약가 협상 등을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