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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시술, 겨드랑이·종아리 줄고 비키니라인 강세

과감한 시술 선택 늘어…연령층도 변화 30~40대 시술 급증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2-01-10 18:46:37
과거 제모시장은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겨드랑이, 종아리 부위의 시술이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부위에서, 연령에서 상당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JMO피부과(구 제이엠피부과, 대표원장 피부과전문의 고우석)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5년간의 레이저 제모시술 사례들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제모시술 부위가 겨드랑이, 종아리에서 비키니라인, 성기 및 항문부위 등으로 점차 과감해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JMO피부과가 레이저제모시술을 받은 환자 1000명을 표본으로 분석해 본 결과, 2006년에는 겨드랑이, 종아리 등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제모시술 부위의 시술비중이 83.4%로 대부분인 반면 비키니라인, 성기부위, 항문부위 등 특수부위 시술비중은 16.6%로 낮았다.

그러나 2011년에는 겨드랑이, 종아리 등 일반적 제모시술 부위의 비중은 64.7%로 줄어든 반면 비키니라인, 성기부위, 항문부위 등 여성의 특수부위의 제모시술 비중이 35.3%로 급격하게 늘어났다.

특히 비키니라인 시술의 경우, 디자인적인 요소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비키니 부위 레이저제모 시술을 받은 환자는 재수술을 한 경우도 많았는데, 이전 시술보다 시술면적을 더욱 넓힘으로써 남겨지는 모양을 더욱 좁게 하려는 경향이 강했다.

특수부위 레이저제모는 제모효과에 대한 개인적인 만족도가 여타 부위에 비해 월등하게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도 변화가 있었다.

2006년에는 여성의 특수부위 제모시술은 20대가 73%로 월등히 많았으나, 작년에는 20대가 48%로 감소하고, 30대가 44%, 40대가 7% 등 두배 이상 증가된 양상을 보였다.

이는 사회전반적으로 3040세대도 건강과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과 맥락을 같이한다고 볼 수 있다.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특수부위 제모는 여성들의 생리 시 관리가 쉽다는 점,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고 위생상 청결하다는 점 때문에 급격히 증가하는 시술 분야지만 좋은 효과를 위해 많은 제모시술 경험이 필요한 부위"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에는 성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데도 기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완전제모, 특정모양을 남겨놓은 디자인 제모 등 과감한 제모시술을 받으려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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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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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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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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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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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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