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도 총선 선거전에 뛰어든다.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서영득 상임감사가 대구 달서 을에 출마를 선언했다.
서영득 상임감사는 "우리 사회의 혼란과 갈등은 기존의 질서와 시스템으로 해소하기 어렵다"며 "새로운 인물과 시각이 절실하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어 "원칙과 룰을 제대로 지키는 사회, 가지지 못한 집단인 지방이나 사회적 약자, 가난한 자들에 대한 우선적 배려 없이는 소통과 통합을 말할 수 없다"며 "지금까지 배우고 익힌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역 발전에 몸을 던지겠다"고 강조했다.
서영득 상임감사는 국방부 검찰단 초대단장과 공군법무감을 역임하고 대령으로 예편했으며, 법무법인 충무의 대표변호사를 거쳐 현재 공단 상임감사로 재직 중이다.
그외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분쟁조정위원,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 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위원, 한국항공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