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자본력을 갖춘 병원이 많다. 심지어 병동에 침대 자동세척기가 있을 정도다."
모 중소병원 관계자가 얼마 전 중국의 한 유명 대형 병원을 방문한 소감을 전하며 이 같이 말했다.
입원환자가 퇴원할 때마다 침대를 자동세척기에서 세척은 물론 소독처리까지 해주는 시설을 갖추고 있을 정도로 자본력을 갖추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
심지어 본관에서 암센터까지 이동하는 데 셔틀버스를 이용하는데 그 이유는 건물간 거리가 3km 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자본력으로는 중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라면서 "우리나라도 정신을 바짝차리지 않으면 뒤처지기 십상"이라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