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정보통신이사 윤여동(21세기영상의학과의원 원장)이 최근 서울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대표이사·나 현, 단장·김종흥)에 초음파 진단기를 기증했다.
이번에 윤 이사가 기증한 포터블 초음파 진단기(제품명:Vscan)는 GE 헬스케어에서 출시된 제품으로 실시간 심장박동, 혈류,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이는 복부, 방광, 자궁 등 신체 각 장기의 상태를 손쉽게 스캔할 수 있으며, 특히 휴대폰 정도의 규격으로 이동 진료가 많은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에 유용하게 사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윤여동 정보통신이사는 "외국인근로자, 노숙자 및 노약자 무료진료 뿐만 아니라 첨단 의료시설이 없는 무의촌 지역 및 해외의료봉사 시 영상의학과 진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나현 회장은 "우리사회에서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운 대상들에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것이며, 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무료진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