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약 '바라크루드', 치매약 '엑셀론패취, 백혈병약 '타시그나' 등 3개 약물의 허가사항에 이상 반응이 추가됐다.
26일 식약청에 따르면, 뉴클레오시드 유사체인 BMS의 '바라크루드(엔타카비르)'는 단독 복용하거나 항레트로바이러스제와 병용시 유산증 위험성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 사항이 추가됐다.
또 이상반응에는 대사 및 영양장애와 감담즙성 장애가 생겨났다.
노바티스의 '액셀론패취(리바스티그민 단일제)'는 ▲매우 흔한 이상반응으로 구역, 구토 ▲ 흔한 이상반응으로 식욕 감소, 안절부절, 파킨슨병의 악화, 서맥, 설사, 소화불량, 타액 과분비, 땀분비 증가 등이 기재됐다.
같은 회사의 '타시그나(닐로티닙염산염일수화물단일제)'는 말초동맥 폐쇄성 질환이 이상 반응에 추가됐다.
이들 업체들은 다음달 27일까지 허가 사항 변경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