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단장 김우주)이 오는 24일 고려구로빌딩 세미나실에서 TEPIK Influenza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Development of Novel Antivirals against Influenza Viruses'를 주제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민지영 박사를 초청해 'High-content Screening for Influenza Drug Discovery' 특별강연을 연다.
민 박사는 이 강연에서 ▲Cellular targets for the novel anti-influenza drug : Human genome-wide siRNA screening ▲High-content small compounds screening에 대한 내용을 강의할 계획이다.
민지영 박사는 미국 텍사스 대학 분자세포생물학연구소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냈으며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 알레르기 및 감염병 연구소(NIAID)의 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국파스퇴르연구소 Emerging Respiratory Viruses Team 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지난 2011년에는 European Scientific Working Group on Influenza (ESWI)학회에서 Young Influenza Scientist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국내외 인플루엔자 전문가 사이에 다양한 의견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심포지엄과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플루엔자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 초청강연을 통해 인플루엔자 연구개발 성과를 교류하고 추후 연구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