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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의쟁투 주역 최덕종 울산시의사회장 출사표

의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의료계 내부갈등 종식하겠다"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2-02-20 14:45:47
2000년 의약분업 투쟁의 선두에 섰었던 최덕종 울산시의사회장이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003년 출마 이후 9년만의 재도전이다 .

울산시의사회 최덕종 회장은 20일 오후 2시 의협 동아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 의협 집행부에 대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대다수의 회원들의 뜻에 반해 정부안을 수용하는 집행부는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면서 "회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회장 1인이 독점적인 권한을 행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금 우리는 의사가 아니라 복지부와 공단·심평원의 틀 안에서 움직이는 의료공급자일 뿐"이라면서 "잘못된 설계에 기인하는 제도의 틀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한 의료계 내부 갈등의 종식을 최우선에 내세우면서, 본인이 적임자임을 역설했다.

그는 "의사협회가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내부 갈등을 종식시켜야 한다"면서 "직역별 과별 이익을 통합 조정할 수 있는 역할이 가능해야 서로 구분없는 하나된 의사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환기시켰다.

그는 이어 "지난 12년간 있었던 내부적 갈등으로 인한 의료계의 상처와 손실이 너무 크다"면서 "접점을 찾고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데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최 회장은 아울러 과거 의협회장 선거 직선제 선거 도입 운동을 이끈 당사자로서, 차기 회장이 된다면 직선제로 회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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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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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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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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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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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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