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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 1+레지던트 4년' 제안한 이유

대한의학회 왕규창 수련교육이사


왕규창
기사입력: 2012-02-22 11:18:21
대한의학회는 2010년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 의뢰를 받아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고 그 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최근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 작업이 가시화되고 첫 단계로 시행될 것으로 보이는 '인턴제도 폐지'가 언급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수련기간 인턴 1년+레지던트 4년을 레지던트 5년으로 전환하는 이유를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다.

다음은 상기 연구보고서 작성에 참여하였던 대한의학회의 제안 이유 설명이다.

총 수련기간을 현재의 5년에서 4년 이하로 줄이는 것이 목표이다. 그러나 어느 한 해에 인턴 제도를 폐지할 경우 그해 레지던트 1년차 응시자가 평소의 두 배로 증가하여 레지던트 정원을 대폭 늘리든지, 아니면 많은 지원자가 낙방하게 된다. 어떤 경우든 상당한 혼란이 초래된다.

그리고 후자의 경우 이런 대량 낙방 현상은 정원이 증가하지 않는 한 이후 지속된다. 따라서 제도를 변경하는 시기에 기존의 레지던트 1년차(R1)와 새로운 제도의 레지던트 1년차를 (NR1, 기존의 개념으로는 0년차라고 할 수도 있음.) 별도의 연차 레지던트로 선발하자는 것이다.

이렇게 기존의 인턴 수련 기간을 레지던트 수련기간에 흡수한 후 제도가 안정된 수년 후 레지던트 수련기간을 단계적으로 5년에서 4년 또는 3년으로 줄이자는 것이다.

이럴 경우 어느 해에는 전문의가 두 배로 배출되는 것이 문제이다. 그러나 이러한 혼란이 레지던트 진입 과정에서의 혼란 보다는 훨씬 작고 배출된 전문의의 상당수는 전임의 과정을 밟게 되므로 1980년대에 내과계 전문의의 경우에 있었던 전문의 두 배 배출 혼란보다 그 규모를 훨씬 완화시킬 수 있다고 보았다.

NR1 레지던트는 종전의 인턴과 달리 교육주체와 목표가 더 명확해지고 교육에 필요한 과를 선택하여 필요한 기간만큼 타과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교육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인턴제도 폐지 과정에서 발생하는 혼란과 충격을 줄이고자 이를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대안으로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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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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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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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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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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