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브랜드파워 12년 연속 최고의 자리를 이어갔다.
서울대병원(원장 정희원)은 13일 "2012 제14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 결과, 종합병원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수여되는 '골든 브랜드' 명성을 이어감으로서 병원 부문 최고 브랜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올해 브랜드 파워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간 서울 및 6대 광역시 거주 만 15~60세 남녀 1만여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대병원은 인지도와 선호도 등에 대한 조사 결과, 2위 병원과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정희원 원장은 "울대병원을 사랑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혜와 속도를 키워드로 하는 혁신을 통해, 더욱 차원 높은 공공적 기능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원장은 이어 "더욱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사랑받는 병원, 글로벌 헬스 리더로서 세계인의 건강에 기여하는 명품 의료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