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메디병원(이사장 류은경)은 최근 독립야구단인 고양원더스와 공식 후원 및 지정병원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원더스 선수들이 운동하는 동안 부상 걱정 없이 야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료 지원과 편의를 제공한다.
고양원더스는 국내 최초 독립야구단으로서 신인지명회의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거나 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이 재기를 꿈꾸는 야구선수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자인메디병원은 지정병원 제휴를 통해 이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동시에 야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유소년 및 사회인 야구육성, 지방자치단체와의 유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방침이다.
류은경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하는 선수단에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주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상 걱정 없이 야구에만 전념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양원더스 이종한 대표는 "운동선수에게 가장 큰 적은 부상"이라며 "지난 10년간 고양시민들의 어깨, 허리, 무릎 지킴이 역할을 해온 자인메디병원과의 협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