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록스' 요법이 세계 처음으로 한국에서 허가를 받았다.
이 요법은 한국로슈의 경구용 항암제 '젤로다®(카페시타빈)'와 사노피의 직장결장암 치료제 '엘록사틴(옥살리플라틴)을 병용하는 방법이다.
단, 2·3기 위암 환자들에게만 보조항암요법으로 쓰일 수 있다.
식약청은 "젤록스 요법은 위암 수술 후 보조항암요법이 암의 재발률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국제 임상연구 결과(연구명 : 클래식)를 바탕으로 위암 보조요법으로는 세계 최초로 당국의 시판 허가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