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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증 환자, 여성이 남성의 18배 많아

공단 통계 발표…최근 5년간 26% 진료비 증가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2-04-01 12:00:33
폭식증으로 인한 진료비 5년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폭식증 진료 환자는 여성이 남성의 18배에 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www.nhic.or.kr)은 최근 5년간(2007~2011년) '폭식증(F502~F504)' 환자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 진료환자 인원이 남성에 비해 여성이 18배 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2011년 ‘폭식증’ 진료환자의 성별․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남녀 모두 대부분의 진료환자들이 젊은 연령대에서 발생했다.

여성의 경우 20~40대 환자수가 전체 여성 환자의 대부분인 83%를 차지했다. 특히 20대 여성은 전체 여성 환자수의 43.7%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환자수가 많지 않지만, 20대가 전체 남성 환자수의 46.2%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20대 미만과 30대가 각각 17.6%, 20.2%를 차지했다.

성별․연도별 폭식증으로 인한 총진료비
이를 다시 2007년과 2011년을 비교하여 살펴보면 여성은 50대에서 34.5% 증가했고, 60대 이상에는 32.6% 감소했다. 남성의 경우 20대 미만 환자와 30대 환자가 각각 75%, 50% 증가한 반면 40대 환자는 2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식증’ 진료로 인한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007년 4억 5천2백만원에서 2011년 5억 7천2백만원으로 26% 증가했으며, 2011년에는 남성의 경우 4천 9백8십만원, 여성의 경우 5억2천3백만원으로 여성의 진료비가 훨씬 더 많았다.

2011년 성별․연령별 폭식증으로 인한 총진료비를 살펴보면 여성의 경우 진료환자수와 마찬가지로 20대가 가장 많았으나, 세번째로 진료환자수가 많았던 40대보다 20대 미만의 폭식증 환자의 진료비가 더 많았다.

‘폭식증’으로 인한 1인당 진료비는 남성의 경우 2007년 9만4천원에서 2011년 41만9천원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2009년부터는 1인당 진료비가 여성보다 더 많았다.

총진료비의 분포와 달리 2011년 폭식증으로 인한 1인당 진료비는 여성이 24만 6천원인 반면, 남성은 41만 9천원으로 남성이 1인당 사용하는 진료비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20대 미만 진료환자는 전체 진료환자의 9.1%에 불과했으나, 1인당 진료비의 경우 남성과 여성 모두 20대 미만이 75만 3천원, 51만 4천원으로 가장 많았고, 남성은 30대, 여성은 20대가 다음으로 많았다.

1인당 진료비의 경우 남성이 진료환자수는 적으나 더 많은 진료를 받아 전반적으로 남성이 많았으나, 50대 이상은 여성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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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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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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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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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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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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