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1#한미약품의 주사용 관절염치료제 '히알루마주'가 빠르면 2분기 유럽에 수출된다.
회사는 최근 영국SGS인증원으로부터 '히알루마'에 대한 유럽 의료기기 인증(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SGS인증원이 부여하는 CE 인증은 유럽에서 의료기기를 유통·제조하기 위해 반드시 획득해야 하며, 이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유럽 국가별 보건당국의 등록 절차만 밟으면 곧바로 시판할 수 있다.
'히알루마'는 국내에서 전문약이지만 유럽은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유럽 업체와 '히알루마'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며, 2분기 중 첫 수출을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