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은 2일부터 6일까지 병원 1층 로비와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제3회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환자안전주간 행사는 매년 4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표어 공모전과 패러디 포스터 전시회, 환자안전 실천 UCC 제작 및 상영, 손씻기 체험행사, 심폐소생술(CPR) 경진대회 등이 열린다.
표어 공모전에서는 방사선팀 방규형 씨의 ‘실천하는 환자 확인, 지켜지는 환자 안전’이 최우수작으로, 응급의료센터 박선희 씨의 ‘환자안전은 가스밸브다’와 67병동의 ‘감염관리는 병원업무의 시작과 끝이다’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에는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서로를 밝혀주세요(응급의료센터)’가, 우수상에는 개그콘서트를 패러디한 ‘환자안전 비상대책위원회(재활치료팀)’와 무한도전을 패러디한 ‘무균도전(75B병동)’이 뽑혔다.
한편, 환자안전주간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하는 ‘CPR 경진대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