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이 박문서 원장의 취임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시작한다.
강동경희대병원은 2일 제3대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조인원 경희대총장을 비롯해 유명철 의무부총장, 김정만 경희대부총장, 오택열 경희대 국제부총장, 최동주 재정사업위원장, 강동경희대병원 및 경희대의료원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문서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대형병원으로 거듭나려면 규격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아이디어의 구현과 민주적인 회의체 구성을 통한 집단적인 지성의 발휘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문서 원장은 "개원 후 지난 5년 동안 이뤄온 강동경희대병원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2년 환자 중심의 진료와 교육연구 분야의 획기적 혁신을 통한 초일류 병원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