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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권 초대형 상가 등장…개원입지로 매력적

피부·성형·통증클리닉 입점 가능…분양가 평당 800만원선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2-04-19 06:29:17
내년 하반기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면 서울 동북권에 초대형 상가를 눈여겨볼 만하다.

중랑구 상봉동에 매머드급 쇼핑몰이 내년 11월, 오픈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부터 상가분양을 시작해 일부는 이미 입점이 확정됐다.

18일, 동북권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현대 엠코 이노시티'상가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봤다.

모델하우스에 전시된 이노시티 상가 모형
"랜드마크로 급부상하는 상가 주목해라"

이 상가는 연면적 12만6028㎡, 대지면적 7만평, 지하 7층~지상 11층 규모로 신도림 디큐브시티, 영등포 타임스쿼어와 맥을 같이하는 초대형 주상복합건물이다.

상봉역 지하철 출구에서 시작된 상가는 망우역까지 이어졌다. 그 길이는 약 300m. 스트리트형 구조로 설계된 이 상가는 대로변을 따라 이어졌다.

상가 내 매장은 복합문화시설, 홈플러스, 대형서점, 패션브랜드샵, 금융 및 교육시설 등이 입점하며 2개층에 걸쳐 클리닉존이 형성된다.

'이노시티'는 A, B, C 3개동으로 나뉘는데 병의원이 입점하는 '클리닉존'은 C동 2~3층에 걸쳐서 들어간다.

A, B동은 주거중심으로 꾸려진 반면 C동은 1층부터 10층까지 쇼핑몰, 학원, 업무시설이 입점한다. C동이 핵심 쇼핑상가인 셈이다.(아래 그림 참고)

현재까지 입점 확정된 진료과목은 소아과, 이비인후과, 치과, 한의원 정도다.

내과는 협의 중에 있으여 피부과, 성형외과, 통증클리닉 등 진료과목은 미정이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대형마트, 은행 등은 일찌감치 분양이 끝난 반면 메디컬존은 반응이 느린 편"이라면서 "4~5곳 정도 입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노시티'상가 분양가는 2층의 경우 평당 800만원, 3층은 600만~700만원선. 전용면적 24평형 상가를 분양받을 경우 분양가는 약 6억5천만원(VAT포함)정도다.

단지 내 상가에 비하면 높지만, 강남 등 역세권 상권에 비하면 높은 편은 아니다. 다만, 대형쇼핑몰이라는 특성상 전용율이 30%수준으로 낮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단지 내 상가 전용율은 70~80%, 쇼핑몰이 50%수준인 것과 비교해도 이 상가의 전용율은 떨어지는 셈이다.

그러나 달리 말하면 휴식공간, 넓은 복도, 공원, 주차장 등에서 고객들의 편리성을 높였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노시티 상가 사업부지
"대형 상가로 쏠림 가능성 높아"

또한 '이노시티' 상가의 메리트는 주변에 큰 상권이 없다는 점이다.

현재 상봉역 인근 지역은 소위 말하는 '나홀로 상가'가 집중된 지역으로 코스트코, 이마트 등이 들어서긴 했지만 이렇다할 랜드마크가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병의원뿐만 아니라 쇼핑, 교육, 문화, 은행 업무까지 가능한 '이노시티'상가로 몰릴 가능성이 높다는 게 분양사무소 측의 설명이다.

게다가 이 상가는 주상복합상가로 약 500여세대가 들어설 예정이고, 인근에 아파트단지가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서 탄탄한 배후세대를 갖춘 셈이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상가 내 주거시설에 500여세대가 입주하면 약 1500여명의 고정인구(3인가구 기준)를 확보할 수 있다"면서 "쇼핑몰이 워낙 커서 직원들까지 다 합하면 약 4000여명의 상주 인구가 있어 병의원 입장에선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이노시티 상가 길 건너 편으로 주상복합, 아파트 등 주거지가 몰려있다.
그는 이어 "인근 상가들은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나홀로 상가뿐이어서 상권이 흩어져 있다"면서 "이노시티 상가 오픈 이후에는 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골든와이즈닥터스 장영진 부동산팀장은 "보험과 개원의 경우에는 단지 내 상가보다 비싼 분양가를 지급해야하기 때문에 규모를 키워서 입점하는 게 낫다"면서 "내과의 경우도 검진까지 가능한 공동개원 형태가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장 팀장은 "상봉역 인근에 병의원 밀집도가 낮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라면서 "다만, 쇼핑상가 활성화의 여부에 따라 성패가 좌지우지 되는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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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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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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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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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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